최근 다녀온 까페 두곳

 

a. 금능에 위치한 '까페이면'

 

어무이 육지출타로 조식이 안되었던 날, 11월중 딱 하루의 휴가였습니다.

 

어딜갈까하다 바다가 너무 고파 다녀온 금능

 

그곳에서 만난 작은 까페.

 

오픈한지는 얼마 안된듯했네요.

 

일단 금능이부터 ♥

 

 

역시 금능이와 비양이는 더럽?

 

 

외관은 왜 늘 찍는걸 까먹을까요 ;; C49C48

 

간신히 간판은 찍었네요 ㅋ 사실 이것도 그냥 차타고 가다가 생각나서 후진 ! 급하게 한장 남겼어요 ㅋㅋ 안그랬음 까페 이름도 모를뻔 ;

 

 

작은 공간에 창가쪽 테이블 3개. 그 창가테이블을 볼수있는 테이블 2개.

 

총 5개의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어요

 

 

살랑살랑 커튼이 바람에 날리는 날이였습니다.

 

원두의 향을 시향해볼수 있는 공간이 있었구요.

 

그 중 맘에 드는 원두로 초이스.

 

 

아~ 커피 너무 맛있었어요. 올해 코로나때문에 까페를 줄이긴 했지만,

 

올해 맛본 커피중 가장 좋았네요. 커피를 넘기고 입안에 카라멜향이 사악 감도는게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아쉽게도 원두 이름은 기억나지않아요;; 에디오피아 꺼였는데.. ㅋ

 

같이 주문한 피낭시에는 음..

 

이집은 커피가 맛있어요 C4D 분위기좋구 ^^ 비오는 날 가도 참 좋을거같은 느낌. 버스정류장도 멀지않으니 뚜벅이분들께도 이요.

 

공간이 작아 많은 인원은 입장이 안될수도 있을거같았어요 :)

 

b. 서귀포 신시가지에 위치한 '봉 꾸라주'

 

김장을 핑계로 또 하루 쉬어갑니다 ㅎㅎ

 

느즈막히 친구랑 저녁먹고 근처 스벅이 아닌 맛있는 까페찾아 삼만리

 

 

이런 시간의 외출은 참으로 오랫만이라 한장. ㅎㅎ

 

 

제법 널찍널찍한 공간구성

 

 

 

테이블도 많고 어딜갈까 고민하다 자리잡았네요 ㅎㅎ

 

 

 

시그니처 음료중에 퍼플바닐라 아이스 / 티 종류중에 루즈메티스 / 치즈케이크 하나 했어요.

 

오~~ 치케 진짜 맛나요 ! 딱 알맞은 꾸덕함과 쫀득한 식감에 치즈향도 굉장히 풍부했어요. 겉면은 토스트하셔서 살짝 탄맛이 아주 잘 어우러졌습니다. 계속 빵 만드시던데ㅡ요기 빵이랑 금능 카페이면의 커피 굉장히 잘 어울릴거 같았어요.

 

아 여기 까눌레도 있어서 포장해와 다음날 막내린 아메리카노랑 먹었는데 완전 맛있었어요 !!

 

음악도 너무 조용하지 않아서 5개월만에 만난 친구랑 문닫기 직전까지 떠들고 왔네요 ㅎㅎ

 

서귀포 신시가지에 묵으시는 분들께 비브레이브와 같이 합니다 ㅎ

 

(커피는 비브레이브 ㅎ)